배우 이시영은 2025년 12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캠핑장 민폐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며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해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확인 결과 한 팀이 저녁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사장님께 들었으며, 본인은 둘째 아이 때문에 오후 늦게 도착해 몇 시간 후 먼저 귀가해 자세한 상황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너타임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며 재차 사과를 전했습니다.
논란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 중원계곡 인근 캠핑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캠핑객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시영 일행의 소음 피해를 폭로하며, 마이크 진행 게임, 고성·비명 소리, 보물찾기, 입수식 등으로 밤 11시 매너타임을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텐트 안까지 소리가 생생히 들렸다"며 영상을 첨부하고, 가족이 정신적 타격을 받아 캠핑을 한두 달 쉬기로 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캠핑장 관리 미비도 지적됐습니다.
이시영은 앞서 8월 미국 식당에서 아들의 식사 예절 문제로 비매너 논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
뉴스 모음
